내부통제 7

금융감독원, IT 감사 강화... 금융권 내부통제 대폭 손본다.

- 금융회사가 자체 IT리스크를 파악하여 대응하도록 「IT감사 가이드라인」 마련- AI·클라우드 활용 등 신규 디지털 조직에 대한 내부통제 사각지대 해소 기대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IT 감사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 IT 시스템 장애, 데이터 관리 부실 등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은 내부통제 체계를 재정비하고 IT 감사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해 금융권의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블랙엣지뉴스=유은상 기자] 금융권의 디지털화가 심화되면서 사이버 공격과 IT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발생한 대형 금융사 IT 시스템 장애 사례는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충청남도 정기 감사 결과 내부통제, 예산 집행 등 총체적 부실

[블랙엣지뉴스=조진영 기자] 감사원이 올해 실시한 충청남도 정기 감사에서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이번 감사는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남도 본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부통제, 예산·재정, 주요 사업 등 세 분야에서 총 23건의 위법 및 부당 행위가 적발되었다.​​내부통제 부문: 1. 허위 노조비 신고를 통한 세액 공제충청남도 소속 공무원 93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월 노동조합비를 원천징수한 후 그중 90%를 즉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기부금 지출 없이도 전액을 세액 공제받았다.노동조합은 노조 가입을 홍보하면서, "기부금 처리로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내세웠다. 해당 공무원들은 연말정산 시 허위 신고로 소득세 약 1억 ..

제2회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 시상식 성료

2024년 6월에 참가 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기관들의 평가부터 시상까지 5개월 여 동안 준비된 제2회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이 7개 수상기관 임직원 및 시상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성료되었다.  [블랙엣지뉴스=장우영 기자]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민일보 김경호 사장은 "이번 행사가 투명성과 책임감을 중심으로 윤리 경영 및 내부 통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수상 기관들의 노력이 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부통제경영 인증을 주관하는 한국투명경영학회의 성태경 교수는 "내부 통제가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되어 조직의 완전성과 건전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이번 ..

감사원, 청주시 정기감사 결과 8건의 위법·부당사항 확인

https://blackedge.news/news/757 감사원, 청주시 정기감사 결과 8건의 위법·부당사항 확인[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감사원은 청주시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 유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번 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감사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blackedge.news  청주시의 행정 절차 불투명성 확인, 추가 대부료 83억 원 손실 및 주민 재산권 침해 발생 [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감사원은 청주시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 유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번 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감사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수행한 취약 업무가 대상이었으며,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및 도시계획시설 부..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블랙엣지뉴스] 감사실 소재 드라마 '감사합니다', 감사 직무 인식 제고 기대

'감사실'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방영된다.   [블랙엣지 = 유은상 기자] 감사실이라는 부서를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감사실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는 정확이 아는 이는 별로 없다. 그만큼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직무 분야가 감사이다. 오는 7월 6일부터 방영되는 「감사합니다」는 이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감사실 직원들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처럼 감사실이 오너 일가의 비리를 파헤치는 게 현실에서 가능할까? 정에 이끌리는 온정주의 문화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감사실이 드라마처럼 통쾌하게 오너일가의 비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비판하고 감시하기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전혀 아니다. 그것은  감사실이 경영진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독립적인 조직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감사실은 익히 알다시..

내부통제 거버넌스 혁신이 시급하다.

[블랙엣지 = 김흥률 논설위원] 우리은행 지점 직원이 회사자금 100억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년전 712억원대 횡령사고가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대형 횡령사고가 터진 것이다. 우리은행 경영진이 지난 사건 이후 내부통제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는 약속들을 하면서 사건에 대한 관심은 서서히 사그러들었지만 제대로 내부통제 시스템이 개선되었는지 무엇을 하기는 했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내부통제의 핵심과 실패의 원인조직 내의 부정 발생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로 자주 언급되는 ’부정의 삼각형(Fraud Triangle)‘ 이론이 있다. 세 가지의 요소가 존재하게 되면 부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그 세가지 요소는 동기(Motivation), 기회(Opportunit..

[제보] 서울대학교, 셔틀버스 업체에 부당 특혜 의혹

| 서울대학교 셔틀버스 특혜시비로 시끌… 제보자 “지입차량, 버스 돌려막기 등 계약 위반” [블랙엣지 = 장우영 기자] 서울대학교 셔틀버스 용역이 최초 입찰공고와 달리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제보가 통합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게재되었다. 제보의 내용은 법인차량이 아닌 지입차량으로 계약했으며, 계약서상 명시된 차량 대수만큼 운행도 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지난 1월 나라장터에 올라온 ‘서울대학교 셔틀버스 임차 용역’ 계약에 입찰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통학 버스 운영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 3월 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사업예산은 총 121억980만원에 달한다. 사업설명회에는 총 5개 운송업체가 참여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