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회사가 자체 IT리스크를 파악하여 대응하도록 「IT감사 가이드라인」 마련- AI·클라우드 활용 등 신규 디지털 조직에 대한 내부통제 사각지대 해소 기대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IT 감사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 IT 시스템 장애, 데이터 관리 부실 등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은 내부통제 체계를 재정비하고 IT 감사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해 금융권의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블랙엣지뉴스=유은상 기자] 금융권의 디지털화가 심화되면서 사이버 공격과 IT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발생한 대형 금융사 IT 시스템 장애 사례는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