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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 5천여만원 횡령 적발

52회 걸쳐 5000여만 원 빼돌려​[블랙엣지뉴스 = 장우영 기자] 산림청 주관 사업의 세출예산을 관리하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이 52차례에 걸쳐 총 5천470만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감사에 적발되었다. ​2017년 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산림청이 주관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사업', '산림병해충 예찰·시료 채취 전담반 운영' 등 사업의 세출예산과 관련 예산을 집행해온 연구소 직원 A씨는 2018년 '바다향기수목원 조성 점검' 등 사유로 나간 출장의 여비를 과다산정하여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인부 임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는 지출원인행위서를 작성하여 재무관 계정으로 몰래 결재하는 등의 수법으로 횡령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A씨는 횡령한 돈을 자신의 채무를 변제..

감사원, 서귀포시 현직 공무원 '횡령' 적발

[블랙엣지뉴스 = 장우영 기자] 서귀포시 현직 공무원이 관급자재 대금 등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의 '2023년 공직비리 기동감찰' 결과에 따르면 감사원은 서귀포시에 '관급자재 대금 등 횡령·허위지출'한 현직공무원 A씨에 대한 파면 징계 조치를 통보하였다.A씨는 2021년 5월 공기순환기 대금 약 360만원에 대한 결재를 받은 후 e-호조 시스템에 자신의 계좌를 등록해 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적발되었다. 비슷한 수법으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총 1200여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횡령 사실 은폐를 위해 지출 요구를 허위로 조작하거나, 관급자재 대금과 관계가 없는 민관협력의원 건축공사 자재 대금으로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하기도 ..

건보, 국제공인전산감사사 확보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블랙엣지뉴스 = 유은상 기자] 지난 19일 치러진 제22회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시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의 이은영 과장과 강태영 대리가 합격하여 국제공인전산감사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건보는 작년 12월 4명의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를 배출하여 이로써 6명의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자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디지털감사 역량을 더욱 배양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올 해 안에 2명 이상의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자를 추가로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0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자를 배출한 기관은 국민연금공단으로 2021년 부터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여 총 10명의 자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남부발전이 9..

캠코,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 취득으로 디지털감사 역량 강화 노력에 결실

[블랙엣지뉴스 = 오성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관의 두번째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자를 배출해냈다.  지난 19일 치러진 제22회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취득 시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실의 박호상 감사역이 합격했다. 이로써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자격자를 배출한 이후 2명의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전산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박상호 감사역은 '비교적 쉽게 전산감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지만, 재무쪽 지식은 전무했던 터라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과정을 통해 재무/회계 관련 지식도 습득하게 되어 재무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실은 업특성상 방대한 금융데이..

대구경북영어마을, 수년째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 대구·경북 지방보조금 관리 허술 드러나대구경북영어마을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영어체험학습 보조금 100억원 이상을 부정수급했다는 제보가 통합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게재되었다.   [블랙엣지뉴스 = 장우영 기자] 제보자는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부설시설인 대구경북영어마을이 2008년에 실질적인 영업을 시작한 이후 수년 간 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과청구하여 부정수급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정수급의 공소시효가 5년이라 2022년 최초 신고 당시 제보자는 2016년 이후의 건에 대해서만 국민권익위에 신고했고, 신고한 기간 동안의 부정수급 금액만해도 약 15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2022년 7월 최초 신고 이후 같은 해 10월 관할 당국조사와 함께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어 2024..

감사원, 근무시간 중 경마장 출입 및 수당 청구한 공무원들 적발

[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감사원은 수 년간 관악구와 양천구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무시간 중 경마장에 출입하고, 수당을 부정하게 청구한 사례를 적발하고 이에 대한 시정 및 징계를 요구하였다고 지난 3월 공개했다. 관악구 공무원 A는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휴일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143회)하여 경마장에 출입하고 휴일근무수당 362만원을 부정 수령하였다. 양천구(구 관악구) 공무원 B는 주말에 출근 시각을 등록하고 경마장에 출입(25회)한 후 돌아와 퇴근 시각을 지정하여 시간외 근무수당 104만원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A와 B로부터 부정 수령한 초과 근무수당에 5배의 가산금을 더하여 각각 19,491,390원과 6,277,320원을 환수조치하였다. 또한..

동해시, 불법건축물 합법화 부당허가

[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감사원은 동해시의 특정 자원순환 관련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부당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번 감사는 2023년 10월 23일 A 외 452명의 청구인으로부터 동해시가 불법건축물을 합법화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익감사가 청구됨에 따라 실시되었다.   감사원은 동해시가 주식회사 '가' 외 1개 업체가 신청한 자원순환 관련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적법하게 처리되었는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해당 건축허가는 동해시 도시계획 조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회사 '가'는 2019년 7월 17일 동해시 ㊀동 ㊁ 외 159필지에 자원순환 관련시설인 저장고 등의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동해시는 같은 해 8월 14일 소하천으로부터 200m 이내에 위치한 해당 시설이 도시계획 조례..

감사원, 하천 범람 및 지하공간 침수 대비 미흡 지적

[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최근 발생한 대규모 수해로 인해 정부는 하천 범람과 이에 따른 지하공간 침수 대비 실태에 대한 종합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협력 아래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변지역 침수 피해 51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경부의 한국하천일람(2021)에 따르면 국가하천의 제방 정비 완료 비율은 79%, 지방하천은 49%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제방이 붕괴되거나 월류하여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2023년 7월 청주시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14명이 사망한 궁평2지하차도 사건과 2022년 태풍 힌남노..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에 검증·교차 검토 미흡으로 재난지원금 과다지급

https://blackedge.news/news/1061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에 검증·교차 검토 미흡으로 재난지원금 과다지급오늘(25일) 감사원의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블랙엣지뉴스 = 장우영 기자] 감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경영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blackedge.news 오늘(25일) 감사원의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블랙엣지뉴스 = 장우영 기자] 감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경영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해 시행된 ‘현금지원사업(재난지원금 7차례 총 52.9조 원, 손실보상금 4차례 총 8.5조 원)’과 ‘정책 자금대출(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저리 대출, 총 11...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 15곳, 감사 직무수행실적은 '우수' 6곳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심의·의결평가대상 87개 기관 중 13곳 미흡 이하 평가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 '우수' 6곳, '미흡' 2곳출처: 기획재정부 [블랙엣지 = 배지원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3곳은 ‘미흡’ 이하 수준의 평가를 받은 반면,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술보증기금 등은 ‘우수’ 기관으로 분류됐다. 기획재정부는 ‘아주 미흡’을 받은 한국고용정보원에 대해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며 경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13개 기관장은 경고조치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서 탁월(S)은 없었으며 ▲우수(A) 15개(17.2%) ▲양호(B) 30개(34.5%) ▲보통(C) 29개(33.3%) ▲미흡(D) 11개(12.6%) ▲아주미흡(E) 2개(2.3%) 등으로 분류됐다. ..